-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와 협력,
의사·임상병리사 6명과 재학생 참여-

제주한라대학교 임상병리과는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와 함께 2026년 10월 2일 교내 주차장에서 지역 주민과 교내 구성원 60명을 대상으로 ‘임상병리사와 함께하는 무료검진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한라대학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와 지역 의료기관, 산업체가 참여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임상병리과 재학생들의 현장 실무 경험을 지원했다.
검진센터는 365플러스내과 장동성 원장과 제주대학교병원 임상병리사 3명, 제주한라병원 임상병리사 1명, 한수풀의원 임상병리사 1명 등 총 6명의 전문가가 제주한라대학교 임상병리과 재학생들과 함께 운영했다. 장동성 원장은 검진에 참여하고 검진 결과에 대한 의학적 소견을 제공했으며, 이를 반영한 결과를 수검자에게 전달했다.
검진 항목은 혈액형 검사, 일반혈액검사(CBC), 혈당 및 당화혈색소(HbA1c) 검사, 임상화학 검사, B형간염 항원·항체 검사, 고감도 C반응단백(hs-CRP) 검사, 폐기능 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산업체의 장비 및 기술 지원도 더해졌다. 바디텍메드는 hs-CRP 검사 장비를 지원했으며, ㈜제주랩테크는 일반혈액검사(CBC) 장비, 당화혈색소(HbA1c) 검사 장비, 임상화학 검사 장비와 기술 지원을 제공해 검진센터 운영을 도왔다.
현장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현직 임상병리사의 지도 아래 검사 장비 운용과 검체 처리 등 검사 과정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전공 지식을 실제 검진 현장에 적용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검진을 지원하며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책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임상병리과 김지로 학과장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와 의사, 현직 임상병리사, 산업체 관계자들의 협력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검진과 결과에 대한 의학적 소견을 함께 제공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에게도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전공 실무를 경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회와 지역 의료기관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무료검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지역 의료기관, 산업체가 협력해 주민들에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임상병리사를 양성하는 현장 중심 교육과 지역사회 봉사를 함께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