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교직원·학과장·산업체 의견수렴 통해 학습자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고도화 추진
제주한라대학교 교육역량혁신센터(소장 박혜서)는 2026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습자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및 학사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내·외부 구성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학생, 학과장, 교직원, 산업체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교육과정 운영 전반의 실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역량혁신센터는 지난 5월 28일 재학생 간담회를 시작으로, 6월 19일 직원 간담회, 6월 25일 학과장 간담회, 6월 29일 산업체 의견수렴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대학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촘촘히 모아왔다. 이를 통해 대학 구성원의 요구와 산업현장의 기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보다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혁신 방향을 구체화했다.
재학생 간담회에서는 LMS 등 디지털 학습 인프라 활용 교육, 생성형 AI 활용 특강, 수강 신청 및 교과목 이수 관련 개선, 융합 전공·마이크로디그리 제도 홍보 강화, 교내 교육환경 및 실습 기자재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학사제도와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보다 쉽고 직관적이며 접근성 높은 방식으로 제공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해, 학습자 친화적 정보 제공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학과장 간담회에서는 2025~2026학년도 학사제도 개선 사항과 전공 교과목 재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기당 이수학점, 수강 포기 규정, 마이크로디그리 및 융·복합 과정 운영 여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일부 학과에서는 전공 및 실습 교과목 편성 특성상 융·복합 과정을 병행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이에 따라 학과별 교육과정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제도 운영과 학생 상담 기반의 세심한 이수 지도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산업체 의견수렴 간담회에서는 산업체 설문 결과와 현장 요구 역량을 공유하며, 교육과정과 산업현장의 연계성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다. 산업체 관계자들은 학사제도의 민첩한 개편, 현장 중심 교육 강화, 현장실습 학점 인정 확대,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 수업, 현업 전문가의 교육과정 참여 등을 주요 개선 과제로 제시하였다. 또한 신규 채용 시 필요한 역량으로는 실무 수행능력, 전공 전문지식, 의사소통능력, 책임감 및 직업윤리 등이 중요하게 언급되었다.
직원 간담회에서는 마이크로디그리, 융합 전공, 비교과 교육과정 등 다양한 학습자 중심 교육과정 제도에 대한 안내 강화 방안과 함께, 수강신청·정정·포기·재수강 등 학사 절차에 대한 안내 체계 정비, 온라인 및 블렌디드 수업 운영 기준 명확화, LMS 활용 안내 자료 제공 필요성이 공유되었다. 아울러 학칙 및 학사내규 검색, 안내문 초안 작성, 민원 응대 지원, 학사위기 학생 조기 지원 등 학사업무 전반에서의 AI 활용 가능성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와 비식별화 기준, 최종 검토 절차 등 안전한 AI 활용 관리 체계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었다.

제주한라대학교 교육역량혁신센터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습자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마이크로디그리와 융합전공 등 다양한 교육과정 제도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수강신청 및 학사제도 안내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해 온라인·블렌디드 수업 운영 기준과 콘텐츠 품질관리 체계를 한층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체 요구역량을 반영한 현장실습 사전교육, 산업체별 직무 매칭, 실습 성과 점검,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 수업, 현장문제 해결형 교육 등을 확대해 학생들의 전공 실무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AI·디지털 역량, 직업윤리,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등 미래사회와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교육과정에 균형 있게 반영해,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이 신뢰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교육역량혁신센터 소장 박혜서 교수(간호학과)는 “이번 내·외부 구성원 간담회는 재학생, 교직원, 학과장, 산업체 관계자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학사제도와 교육과정 개선 방향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과 산업체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학습자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