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슈켄트 국제투자포럼에서 서명… KOICA AI 인재양성 사업을 정부 차원의 고등교육 협력으로 확대”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는 6월 18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타슈켄트 국제투자포럼(Tashkent International Investment Forum)에서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Ministry of Higher Education, Science and Innovation, MoHESI)와 'AI 고등교육 역량강화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한라대학교가 KOICA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을 통해 타슈켄트국제대학교(TIU)에서 추진해 온 AI 인재양성 사업을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함께하는 고등교육 분야 협력사업으로 확대하는 의미를 가진다. 기존 학생 중심의 AI 교육을 넘어 대학 교원과 연구자의 AI 역량을 강화하는 정부 차원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대학 교원·연구자 AI 역량 강화… '교육자 양성(ToT)' 모델 구축
협약은 제주한라대학교 부총장이자 KOICA사업단장인 이영준 교수(인공지능학과)와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살로모프 우크탐 라히모비치(Salomov Uktam Rahimovich) 차관이 서명했으며, 부처 산하 디지털교육·AI기술개발센터(DETDC)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양 기관은 향후 3년간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 대학 교원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자 양성(Training of Trainers, ToT) 집중 워크숍
- AI 교육과정 개발 및 AI 자격증 연계
- AI 교육 생태계 구축
- 양국 대학 간 AI 교육·연구 협력 확대
특히 이번 사업은 현지 교육자가 다시 학생과 동료 교원을 교육하는 확산형(ToT) 모델을 적용해 단기 교육을 넘어 우즈베키스탄의 AI 교육 역량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국가 AI 전략과 연계
이번 협력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추진 중인 'AI Development Strategy 2030'과 'Digital Uzbekistan' 국가 전략과도 연계된다.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는 AI 기반 고등교육 혁신을 국가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영준 제주한라대학교 부총장 겸 사업단장은 "우즈베키스탄은 AI를 국가 발전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학생 교육을 넘어 대학 교원과 연구자를 함께 양성하는 단계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즈베키스탄이 자체적으로 AI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육 기반을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이 함께 축적한 교육 역량이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제주한라대학교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기관과의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AI 기반 글로벌 고등교육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