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총장:김성훈)와 사단법인 국제자유도시센터(이사장:전용욱)는 4월 17일(금) 제주한라대학교 금호세계교육관에서 제3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문화관광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20대 국회의원과 규제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김종석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석좌교수는 ‘규제개혁의 과제와 전략: 서비스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김종석 교수는 “규제는 불가피하지만 과도하거나 비효율적인 규제는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보이지 않는 세금처럼 작용하여 기업과 국민에게 부담을 준다”는 점을 강조하며 발표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규제는 준수 비용뿐 아니라 신기술과 신산업의 출현을 막아 발생하는 기회 비용까지 초래하기 때문에 규제개혁은 일회성 정책이 아니라 상시적 관리 체계로 운영되어야 하며, ‘저수지 수질관리처럼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특히 관광·서비스 분야에 개선 과제가 많은데 숙박업과 공유숙박 규제, 호텔 및 여행업 진입규제, 외국인 고용제도, 관광지 개발 제한, 골프장 세제, 관광 인프라 중복규제, 의료관광 규제 등이 대표적이라고 제시하였다.
결론적으로 규제개혁은 단순한 규제 철폐가 아니라 경제 활력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규제품질 혁신 과정’이며, 특히 관광·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규제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관광세션에서는 제주한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김봉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정철 교수의 ‘걷기 교화 프로그램 : 제주 손 심엉 올레 사례’,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정남호 교수의 ‘AI 퍼스트시대, 스마트관광의 기회와 도전’ 을 주제로 한 발표와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심창섭 교수, 제주한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이보연 교수, 제주특별자치도 김양보 관광교류국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국제자유 무역·투자 및 법제 세션에서는 김태준 전 국가교육위원회 상임위원의 진행으로 한국예탁결제원 석지웅박사의 ‘디지털금융 특화 역외금융센터의 제도 설계에 관한 연구: 제주도를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학교 이근중 교수의 ‘중앙아시아 해외직접투자는 매력적인가?’를 주제로 한 발표와 금융소비자보호재단 이정민 연구위원, 제주한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신우영 교수, 제주연구원 이중화 연구위원의 토론이 이어졌다.
국제경영·국제관계 세션에서는 선우석호 전 KB지주 이사회 의장의 진행으로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과 김영수 교수의 ‘제주다움(Authenticity): 글로벌 CB(Community Business) 사례연구를 통하여’, 중앙대학교 경영대학 우린다 교수의 ‘호텔의 성장과 진화: ‘집적 경제 (Agglomeration Economies)’의 렌즈로 본 제주 국제자유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와 강남대학교 이광철 특임교수, 제주한라대학교 국제경영학과 이현주교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조용석 미래사업실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제주국제자유도시 문화관광학술심포지엄’은 2010년 1월 첫 심포지엄을 시작한 이래 17년째 매년 2회 개최되어 관광분야, 국제경영 및 국제관계분야, 국제자유 무역·투자 및 국제자유도시 법제 분야 등에서 국내외 석학들과 전문가들의 논문 발표 및 토론, 논문집 「국제자유도시연구」발간 등을 통해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뿐만 아니라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해 왔다
행사 전체 진행 상황은 동영상으로 촬영 후 편집하여 제주한라대학교 학생들에게 ‘제주한라비전 2030’,‘Learning 5.0’에 기반하여 구축한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 학습관리시스템)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