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타슈켄트] —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가 KOICA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제대학교(TIU)에 운영 중인 'KOICA-TIU-제주한라 AI 교육센터'가 3월 26일(현지시간) 2차년도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운영위원회와 산학위원회가 열려 1차년도 성과를 점검하고 2차년도 운영 방향을 확정했다.
오전에 진행된 운영위원회(10:00~10:50)에서는 1차년도 성과가 보고됐다. 15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Microsoft Azure AI-900 자격시험에서 5명이 합격했고, 현지 IT 기업 인턴십에 5명이 참여했다. 실습실도 32대 규모로 확충됐다.
이스칸다르 율다셰프(Iskandar Yuldashev) TIU 총장, 전용욱 제주한라대학교 부총장, 이영준 사업단장 등이 참석하여 2차년도 교육과정 확대, 자격증 취득 인센티브 개편, 사업 연장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어진 산학위원회(11:00~12:00)에서는 산업계 자문위원 9명이 참석해 인턴십 성과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1차년도 인턴십이 단일 기업에 집중된 점을 보완하기 위해, 2차년도에는 5개 이상 파트너 기업으로 확대하고 인턴 8명, 취업 연계 3명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신규 자문위원으로 아사히(Asahiy) CTO 후사인 하사노프(Husayn Hasanov), 노마디안(Nomadian) 주라예프 마무르(Djurayev Mamur), 우즈베키스탄 군 총참모부 이스칸다르 바바예프(Iskandar Babayev) 등이 합류했다. 위원회는 6월 20일 'AI for Uzbekistan' 해커톤 개최를 논의하고, 산업체가 실제 문제를 출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저녁 개강식(19:00~21:00)에는 TIU 재학생뿐 아니라 국방부, 중앙은행, 사이버보안센터 소속 실무자를 포함한 45명이 지원했다. 김시연 KOICA 우즈베키스탄사무소 부소장이 참석했으며, 양기하욧(Yangihayot) AI 보좌관 라티포프 토이르존(Latifov Toirjon)도 참석했다.
특히 1차년도 수료생 압둘라지즈 주라예프(Abdullaziz Jurayev)가 축사에 나서, 교육 만족도와 함께 인턴십을 거쳐 취업하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하며 후배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과정은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됐다.
1. Azure AI Fundamentals (AI-900) — 필수, 클라우드 AI 기초 및 자격시험 준비
2. 생성형 AI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 선택, LLM 활용 및 RAG 시스템 구축
3. AI 융합 솔루션 컨설팅 — 신규, 기업 AI 도입 전략 수립 및 ROI 모델링
4. AI 엔지니어링(MLOps) — 신규, AI 시스템 배포 및 운영 자동화
교육은 12주 과정으로, 직장인을 고려해 주 2회 저녁(19시 이후) 수업으로 편성됐다.
이영준 사업단장은 "1차년도에 우즈베키스탄 청년들이 글로벌 AI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2차년도에는 교육 규모와 산학협력을 대폭 확대하여, 센터가 중앙아시아 AI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학위원회 자문위원 단체사진]

[2차년도 교육생 단체 기념사진]